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와 범죄예방위원의정부지역협의회(회장 김한주), 대진대학교 아동학과(교수 조용태)는 1일 보호관찰소 강당에서 대학생 - 보호관찰청소년대상자 40명에게 멘토링 프로그램비 200여만 상당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0일 결연식을 맺은 보호관찰청소년과 대학생 특별범죄예위원이 지속적인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場을 마련하여 돈독한 유대관계 형성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해 자존감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오후에는 결연된 위원과 대상자가 함께 롯데월드를 방문하여 1:1로 공연 관람과 하늘풍선, 바이킹, 번지드롭, 환타지드림 등 각종 어드벤쳐 체험 등 롯데월드 구석구석을 관람하며 저마다의 고민과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준애 여성분과위원장은 "평소 문화체험 및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가 적은 보호관찰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되었으며, 건전한 문화생활과 자신의 인생목표를 설정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이형재 소장은 의정부지역협의회와 여성분과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대진대학교 멘토들과 보호관찰청소년 멘티들은 같은 세대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만큼  정서적 지원자로 좋은 만남을 유지하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보호관찰소는 결연대상자 상담과 생활지도 뿐 아니라 소년사범에 대해 전담팀을 구성하여 보호관찰청소년의 진로지도 프로그램, 직업체험학습 등 대상자 특성에 기초한 다양한 처우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가족치료 및 문화탐방프로그램 등 유익하고 다양한 전문처우프로그램을 기획 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