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숙)는 6월 29일 싹~쓸어 청소美 지원단 사업을 통해 관내 주거취약 위기가구의 오래된 폐기물 처리와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저소득 장애인 주거 취약계층으로 집안 곳곳에 고장난 가구와 방치되어 있는 폐가전 등의 쓰레기를 치우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곰팡이와 묵은 때로 인해 대상자의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싹~쓸어 청소美 지원단(동 협의체 위원으로 구성)은 그간의 경험으로 봉사자들 간 손발이 척척 맞아 10년 묵은 대청소도 금방 끝낼 수 있고, 직접 도배‧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화장실 페인트칠도 했다.

 

청소하는 동안 지켜보시던 김〇〇씨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아 대형쓰레기를 혼자서 치우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내 일처럼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준모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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