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양주시 홍보정책담당관 채용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 경기도가 채용당시 인사업무를 맡았던 직원 2명에 대해 신분상 문책을 요구했다.

 

7월 1일 제보자, 경기도, 양주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3월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양주시 종합감사에서 개방형직위 신규지정부터 임용까지 종합적으로 감사한 결과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발견해 문책 처분통보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가 지적한 사항은 면접위원 중립성 확보를 위한 제척과 응시서류 보완절차 등이다.

 

이와 관련, 도는 6월 중순께 2019년 채용과정 당시 업무 담당자였던 H모 동장 등에 대해 신분상 문책 처분하라는 통보를 했다.

 

홍보정책담당관(개방형5호)은 공보과장으로 시 직원 중 5급 사무관이 돌아가면서 업무를 맡아 운영했던 것이 지난 2019년 7월 30일 개방형 직으로 채용공고를 내면서 8월 30일 합격자 공고가 났다.

 

최종 합격자 K모 홍보정책담당관은 공보과에서 전문행정직 6급으로 근무해오다가 돌연 퇴직 수개월 후 채용에 응시해 합격했다.

 

홍보정책담당관은 개방형5호 직급으로 5급 사무관 대우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1회 연장 가능하다.

 

연봉 상한액은 79,699천원이며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보수 이외 수당을 지급한다.

 

한편, 올해 1월 12일에는 양주시민 수백여 명이 이성호 양주시장 직무수행 및 공보, 노인복지, 인사(조직) 업무와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가 청구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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