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자발적인 시민모임 ’경기 동북부권역 희망사다리 포럼‘이 30일 의정부 한국노동복지회관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경기 동북부권역 희망사다리 포럼은 경기 남부권역 8개지역 1000여 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한 단체이다.

 

희망사다리 포럼에는 고문으로 박순길 경기 희망사다리 총괄대표 공동대표는 김정겸(의정부시의원) 이종찬(전 의정부교구 경제인 회장) 권봉수(느티나무포럼 대표) 왕규식(전 연천군의원) 송기욱(가평군의원) 집행위원장 정성교(의정부 수영연맹 회장) 등 참여했다.

 

박순길 고문은 출범선언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민주사회, 격차 없이 국민,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 김정겸 공동대표는 “남북이 평화로운 한반도라는 시대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연대와 소통으로 민주, 공정, 평화 운동의 시민 플랫폼 활동을 가열차게 이어가자”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재명 지사가 축하메세지를 통해 “격차와 불균형이 만연한 사회는 미래가 없으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는 희망이 있어야 우리 사회가 유지·발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곧 미래를 위한 희망을 일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사의 핵심 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정성호(양주) 김영진(경기 수원시병) 민형배(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이 영상 인사를 통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7월 1일 “이재명은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나홀로 유튜브 공식 출마선언 후 대권 행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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