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미래포럼(회장 박광조)은 오는 7일 오후1시 대진대학교 교육관에서 포천시민과 함께하는 농·축산업을 위한 ‘2013 포천시 먹거리 생산산업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사)포천미래포럼과 대진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강연회 및 토론회는 1부와 2부행사로 치러지며 1부는 왕영일 포천미래포럼 회원의 ‘포천의 먹거리 생산산업 발전 비전의 제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포천시 이진수 농정과장과 이석균 유기농 박물관장, 생산자대표로 김준권 정농회 회장과 소비자대표로 김진영 한국외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2부에는 ‘지속 가능한 농업시대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의 강연이 펼쳐지게 된다.  

(사)포천미래포럼은 포천시의 지역적인 여건과 기후조건이 친환경 먹거리 생산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하고 이번 강연과 토론을 통해 포천시의 먹거리 생산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광용 (사)포천미래포럼 위원은 “농축산 발전을 위해 농민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농축산업 생산이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은지를 파악하는데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를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