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노동권익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고양시 노동권익센터(덕양구 은빛로 39)는 2020년 2월부터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에서 수탁관리를 했으나, 민주노총의 내부사정으로 수탁포기서가 제출돼 이번에 수탁기관을 모집하게 됐다.

 

위탁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이며, 선정된 법인·단체는 운영 사무 전반에 걸쳐 수탁 운영을 맡게 된다.

 

구체적인 업무는 ▲노동 권익보호와 권리구제 지원 ▲노동 인권, 노동 법률 등 교육 사업, 시민 홍보 ▲시설 관리·운영 등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노동 기본권 강화를 위한 업무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노동 법률․기술․세무․노무․회계 등 분야별 경영지원 능력 및 노동 분야의 적정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고양시는 수탁자의 적격성, 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을 평가하고 8월 중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심의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신청 서류를 작성해 고양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 확인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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