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는 잣종실 채취 철을 맞이하여 산불예방 및 산림병해충 방제활등 등을 성실히 수행한 국유림보호협약 체결마을을 대상으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를 추진한다.

 

국유림보호협약에 대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는'국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과 국유림관리소가 보호협약을 체결해 이루어진다.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는 주민소득 90%, 국가납부 10%로, 양여대상자는 국유림보호협약 체결 후 1년이 경과되었고, 보호협약자의 의무사항 이행 실적이 연간 60일 이상 있는 지역주민이다.

 

이번 국유임산물 잣종실 무상양여를 위한 예찰조사는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관할 구역 내 Ⅲ영급 이상의 잣나무 임지 중에서 잣종실이 결실된 임목이 대상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김종룡 소장은 “국유임산물 채취작업이 이루어지기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마을주민과 채취자에게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잣종실 무상양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소득창출 및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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