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재임)은 7월 8일 의정부시 송산1동에 위치한 의정부정음마을 고산2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조미후)와 함께 단지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정음마을 고산2단지는 국민·영구임대 아파트로 총 629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에서는 고산2단지 주민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다양한 후원처에서 기부받은 후원물품을 지역주민들과 나누는 ‘그냥드림 바자회’를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이 쉽게 상담을 받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의 접근 및 이용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고산종합사회복지관과 MOU를 체결한 송산1동주민센터,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LH의정부권주거복지지사와 함께 하였으며,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도 이번 사업에 협력단체로 참여하였다. 이날 참여한 주민은 ‘집 앞에서 내가 원하는 상담과 검사를 받으니 정말 편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연중 사업으로 매월 송산권역 공공주택단지와 복지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사례발굴과 위기가구를 돕기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에 대한 문의는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이웃동행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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