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서현상 부교육감이 학교현장을 방문, 교육가족과 진솔한 소통을 하였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서현상 부교육감은 11월5일(화) 동두천양주 생연초등학교(교장 황효출)를 방문하여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학교 현장 구성원과의 만남을 통하여 학부모와 교직원이 다 함께 행복학교 본질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함에 뜻을 같이하고, 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에 대하여 공감하며 음미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현상 부교육감은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여는 기본 열쇠"이며, 경기혁신교육은 경쟁과 비교가 아닌 큰 꿈을 키우는 학교, 등교가 재미있는 학교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구성원 모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전하였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주환 행정실무사는 2013년은 복지차원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이 이루어져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학교구성원으로서 교육활동에 동참하면서 교사 업무경감에 한층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 생연초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보람과 어려운 점에 대해서 진솔한 대화를 하며 더욱 보람 있는 교직 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교사가 되어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혁신교육에 대한 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명예 사서교사는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아동이 능력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운영위원회 학부모는“생연초등학교가 자연꿈터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여러 가지로 다양한 교육활동 추진으로 믿음과 신뢰를 주는 학교로, 언제나 방문하여도 한 결 같이 마음이 편하다 ”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생연초 황효출 교장은 교장실 개방으로 교직원이나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다가올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즐거움이 일어나는 생기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하였다.

서현상 부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전해준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디딤돌로 학교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노력하고, 아이들의 작은 눈물까지 닦아줄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혁신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