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이건철)에서는 23화학대대(캠프스탠리)로부터 주한미군 60명을 지원받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난 6일 오전9시부터 두시간 동안 고산동 미군부대 일원 약 5km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장병, 한미친선협의회 위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아 버려진 담배꽁초와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대화도 나누면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미군 주임상사는 “오늘 대청소로 마을이 쾌적해져 주민들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행사가 끝난 후 한미친선협의회 천춘근 총무는 “수고해주신 주한미군 장병과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녹색 송산1동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