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경찰서(덕계 파출소)에서는 7일 오후 10시 시의원, 협력단체 회원, 교사, 경찰관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능 후 청소년 선도, 탈선 예방을 위한 지역(덕계공원, PC방, 편의점, 주점 유흥업소 등)내 범죄 예방 합동 순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양주경찰서(서장 김평재, 덕계파출소 소장 박노훈)에서는 11월 7일 양주시  황영희 의원, 임성 양주시 홍보대사 등 지역 주민, 이희돈 시민경찰대장, 생활안전협의회 박재일 회장, 덕계고 최규민 학생부장교사, 김대춘 BBS(청소년 의형제 맺기운동)회장, 봉미숙 녹색어머니회장, 자율방범대 회원 등 협력단체 회원 50여명과 덕계공원 지하 주차장, 주요 주점, 유흥업소, 편의점, 금강놀이터 인근 등 청소년 범죄 안전 취약지역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양주시의회 황영희 의원은 “덕계파출소에서의 지역주민, 협력단체 등과의 청소년 탈선, 범죄 우려 지역인 학교, 공원, 유흥가, 원룸 중심에 집중한 합동 순찰은 학교폭력·성폭력 등 범죄 및 청소년 탈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범죄 없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주(회천)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양주경찰의 참모습이 매우 호감적 이었다”고하며, “경찰과 시의회, 지역주민,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 회원들이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 등 비행, 4대 사회악, 절도 등 범죄 근절 활동에 서로 win-win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양주경찰서 김평재 서장은 “자칫 수능이 끝난 후의 해방감에 도취되어 비행을 저지르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조기 귀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도할 것이며,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