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지난 7월 11일자로 2014 NTTP 교원 연구년 운영 계획을 시행한 이후 1단계 계획서 심사 및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2014 NTTP 교원 연구년’에 최종 합격한 340명의 명단을 발표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새로운 교사연수 프로그램(New Teacher Training Program)의 하나인 NTTP 교원 연구년에 선발된 교사는 본인이 설계한 연구 계획과 방법에 의거 1년간 자율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연구기간 동안 1인당 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경기도교육청은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원 연구년 교사를 선발해 왔는바, 2011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총 824명이 교원 연구에 참가하였다. 한편 2013년 12월에 최종 선발예정인 정책리더 과정 20명을 더하면 2014년에는 금년과 비슷한 총 360명이 교원 연구년에 참가할 것으로 예정되며 이 역시 전국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4 NTTP 교원 연구년'은 열정과 혁신 마인드를 갖춘 교사들에게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적인 교원이 육성되는 풍토를 조성하여 지속적인 학교 발전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2014 NTTP 교원 연구년 지원자 777명 중 340명이 최종 선발되어 평균 경쟁률은 2.3 : 1이었으며, 일반전형의 경우 이보다 다소 높은 2.5 : 1로 나타났다. 연구 영역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의 경우 교육내용재구성(59명), 배움중심수업(49명), 평가혁신(13명), 문화예술교육(27명), 민주시민교육(28명), 학생생활 및 인권교육(41명),진로교육(12명), 자유주제연구(40명), 교과연수년 연구(8명) 등 9개 영역에서 277명이 선발되었고, 특별전형의 경우에는 경기혁신교육정책연구(26명)와 혁신학교일반화연구(37명)에서 총 63명이 선발되었으며, 정책리더 과정 20명은 12월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또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교원 연구년에 선발된 교사들이 체계적으로 내실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2회에 걸쳐 자체 사전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NTTP 교원 연구년 교사들이 교원 연구년을 통해 신장한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연구 수행 후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 수업․교실․학교혁신의 선도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일반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