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김상곤)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내 75명의 특수교육지원센터 설치교 교장, 행정실장, 팀장을 대상으로 2013년 11월 14일과 15일 2일간 인천시 옹진군 소재 영흥비치클럽에서 <2013 특수교육지원센터 설치교 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설치교 교장, 행정실장, 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웃음치료, 창작극 '청이, 날다!'관람, 부명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첼로 연주,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사례 발표 및 프랑스 특수교육 소개, 스마트러닝 등의 연수와 공연 관람으로 진행되었다. 

이재우 한국웃음치료본부장의 웃음치료 강의를 통해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그동안의 업무와 관리 등으로 지쳤던 심신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었으며 극단 유혹의 『청이, 날다!』공연과 부명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첼로 연주로 가슴 따뜻함과 아름다운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성남특수교육지원센터 박정순 팀장의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사례 발표로 다양한 정보 공유와 프랑스 특수교육의 운영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자료가 제시되어 매우 유익한 워크숍이 되었다. 또한, 스마트러닝 연수는 스마트러닝 기기 등록 및 설정, 위노트 기본 사용법, 관련 프로그램 익히기 등 실무 중심의 연수로 장애학생 스마트러닝 지원 역량 및 교장, 행정실장의 인식 제고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원에 도움이 되었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경기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설치교 교장, 행정실장, 팀장의 센터 운영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이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각 지역의 특수교육현장 지원에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정보와 방법,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나아갈 방향과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 11조에 의거 지역교육청에 설치되어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발견,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단·평가, 정보관리, 특수교육 연수, 교수·학습활동의 지원,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순회교육, 장애학생 인권교육 및 상설모니터단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는 25개 지역교육청에 설치되어 있으며, 학교에 17개, 교육청에 8개소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순회교육을 담당하는 특수교사 57명, 장애영아교사 25명, 치료지원, 상담지원, 진로직업 등을 담당하는 관련서비스지원가 153명이 관할 지역 특수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