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은 8월 30일 오전 10시 30분,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밝혀진 지 10주기를 맞이해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판매한 가해기업과 정부를 규탄하는 일인시위를 진행했다.

 

최악의 환경보건 사건인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밝혀진 지 올해로 10주기를 맞았다.

 

지난 10년 동안 정부와 가해기업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재발방지는커녕 진상규명과 피해보상 조차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

 

그렇게 가해기업과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고 있는 사이,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날 일인시위는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운동연합의 전국 40여 지역조직, 환경보건시민센터, 참여연대, 가습기살균제피해자단체가 함께 여했다.

 

아시아직업환경피해자네트워크(ANROEV)와 홍콩, 인도, 네팔, 필리핀, 일본 등 해외에서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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