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김기용)는 15일 오후 2시 의정부 장애인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의정부 장애인 복지관장, 성폭력상담소장, 장애인 부모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성폭력예방과 홍보방안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장애인의 성폭력예방을 위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근 여성과 아동, 노인,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일어나는 흉악한 사건, 사고가 충격을 주는 가운데  장애인 성폭력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단체와 장애인 성폭력예방 및 홍보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일반인과 달리 장애의 특성에 따라 성폭력발생시 적극적인 대응과 방어가 어렵고, 발생시 신고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자기보호기능에 취약성을 갖는 장애인 성폭력특성에 대하여 이해하고 초동대처와 범죄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치안네트워크 구성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장애라는 이중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장애인성폭력 근절과 홍보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성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