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 의용소방대 유재형연합대장(사진)이 지난 12일 제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유대장은 지역의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호활동과 무한 봉사정신으로 소방활동을 펼쳐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대장은 1991년 1월 광적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되어 23여년 동안 활동하였으며, 2012년 1월부터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직을 맡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왔다.
특히 유재형 연합대장은 야간 예방순찰과 각종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00여개를 관내 독거노인 및 주민들에 무료로 보급을 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지역의 안전봉사자로 인정을 받고 있다.
유재형대장은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490명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양주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