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이 세상밖으로 나와 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중증장애인이 식당이나 극장 그밖에 교육시설에도 장애인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 있지 않은 대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편견 때문에 집밖으로 나온다는 것 에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게다가 지금 성인장애인에게는 교육의 기회도 제대로 주어지지 않았고, 가족 간에도 소외가 있다.

이로 인해 장애인은 심리적 사회적으로 위축감을  갖 지만, 이부분에 대해서는 비장애인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러한 장애인에게 동료상담가로서 상담을 통해 장애인의 자기신뢰형성과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동료상담이다.

특별히 장애인동료상담의 경우 장애를 가지고 한국사회에서 사는 특수상황 때문에  일반상담가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중증장애인이 상담할 있는 경우는 자신의 고민을 쉽게 터놓고 이야기 할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에서는 지난 7년동안 의정부에서 장애인 동료상담 을 해왔고, 동료상담가 양성을 위해 한국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동료상담가 교육을 해왔다.

이번에 동료상담가 양성을 위한 최고과정을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연다.

이번 장애인동료상담양성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영역을 만들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동료상담을 통한 많은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