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중기센터가 중화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12월 5일(목) 오전 10시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 4층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중화권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2013 경기북부 수출상담회 G-TRADE CHINA’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 북부 기업을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중화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일대일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식품, ▲화장품, ▲섬유,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을 전문 취급하는 중화권 바이어 40개사와 북부권역 중심의 도내 중소기업 200여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및 매출극대화를 위한 ‘해외 거래선 발굴 및 협상기법 세미나’를 개최해 신규거래선 발굴요령과 수주 단계별 초기협상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회 참가자격은 경기도 소재 수출 중소기업이면 되며, 오는 27일(수)까지 비즈니스매칭시스템(http://bms.gsbc.or.kr)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중국 전체 수입시장 점유율에서 한국은 2위를 차지할 만큼 중국은 국내 기업들에게 중요한 수출시장”이라며, “이번 수출상담회에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중화권시장에 판로를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2012 G-TRADE CHINA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606건의 수출상담과 6천223만불의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수출상담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부기업지원센터 수출마케팅팀(031-850-71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