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은 9월 16일 다온중학교 찬봉사 동아리(회장 최선자)가‘사랑의 송편 나눔’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 12가구에게 송편세트(송편, 식혜, 유과) 12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9일부터 9월 24일 15일간 흥선동'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사랑의 추석 명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지금까지 송편세트(송편, 식혜, 유과, 약식 등) 182개, 농산물세트 15개, 사과즙 50상자, 생활용품 50박스 등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선자 다온중 찬봉사 동아리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명절 분위기에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편세트를 전달받은 김00(83세)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명절 분위기도 안나고 사람 보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송편세트와 안부인사를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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