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의정부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공직자가 함께하는 2013년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 사랑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2013년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함께 추진하고 복지위원, 사례관리자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ㆍ접수하여 방문 상담을 통한 사업대상 적합 여부, 개보수 필요 부분을 판단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가능동에 홀로 거주하고 계신 안모 어르신댁을 방문, 지붕수리 공사와 의정부시청 공직자들의 동호회인 의돌이 족구회에서 동절기 대비 노인, 장애인 14가구에 전기, 수도 시설 정비, 교체 등 재능기부 및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 자활기업(한길건축) 및 의정부지역자활센터 기능보유자의 참여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능력 배양의 기회도 제공했다.

앞으로 의정부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저소득층의 맞춤 서비스 지원과 지속적인 주거관리가 필요한 경우 후원 및 연계를 통해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