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만)은 신축년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석 특별 프로그램 “풍성한 한가위, 따뜻한 마음나누기”를 진행하였다.
“풍성한 한가위, 따뜻한 마음나누기” 행사는 9월 13일부터 15일 까지 5일 간 진행되었으며, 전통놀이체험, 웃음치료와 인절미 만들기 프로그램, 송산3동 부녀회와 경기산업보건센터의 후원을 통한 특식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하여 명절 기간 동안 느낄 수 있는 심리·정서적 소외감과 우울감을 예방하는 한편, 가정에 방문하여 안전·안부확인과 더불어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올 추석도 혼자 보낼까 염려스러웠는데 복지관에서 제공한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었다”라고 전하였으며,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신동만 관장은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시기이지만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함께 온정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앞으로 지역 복지관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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