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대학교(신한대학교, 총장 김병옥)과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는 20일 오전 9시 신흥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들과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반세기 동안 한수 이북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지역에 봉사하는 경기북부 권역의 최고의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흥대학교 역시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북부 최고의 대학으로서 기독교적인 사명을 바탕으로 지역에 봉사하고자 설립된 학교로서 임상병리과를 시작으로 방사선과, 치기공과, 치위생과, 간호과, 보건행정과 등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보건인력을 양성해 왔다.

신흥대학교 김병옥 총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보건 의료 기술의 향상을 꾀하는 모범적인 협력기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전해명 병원장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교육은 물론 관련 학과 교수진과의 공동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봉사와 교육이라는 큰 공통점을 갖고 있는 양 기관이 새로운 발전과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우수한 교육기회의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소임을 다하는 협력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