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40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2일부터 의정부역, 회룡역, 행복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알리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전면사용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KT 주소변경서비스(www.ktmoving.com)를 통한 주소 일괄변경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KT주소변경서비스에 일괄변경을 신청하면 신청자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에 가입한 주소를 개별 홈페이지 방문 없이 일괄적으로 도로명주소로 수정할 수 있다.
또 도로명주소를 실생활에서 사용시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인 건물번호판(22,096개)과 도로명판(1,471개)에 대한 관리 ·점검을 완료한 상태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되면 공공기관에 서류제출은 물론 각종 민원신청시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 하므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