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녹색제품 및 사회적기업제품 구매활성화에 앞장선다.

녹색제품은 온실가스 및 오염 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이고, 사회적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녹색제품 의무구매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구매하고자 하는 품목에 녹색제품이 있는 경우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제도다.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촉진제도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기업이 생사하는 재화나 서비스의 우선구매를 촉진해야 하는 제도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녹색제품 및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교육청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및 '경기도교육청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다.

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녹색제품 및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제도 교육을 11월 25일(월) 대회의실에서 북부청사 관할 공립유·초·중·고·특수학교, 지역교육청 및 직속기관, 북부청사 부서 담당자 총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녹색제품 구매 절차 및 녹색 건설자재 활성화 방안, 사회적기업제품의 이해와 공공구매제도를 주요내용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북부청사는 녹색제품 구매촉진 계획을 수립하여 녹색제품 구매실적 관리 및 실적부진기관에 대한 방문 지도 등으로 구매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촉진지침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