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비지니스고등학교(교장 이소영)는 지난 23일 가능3동을 방문하여 어렵게 사시는 독거노인 5세대에게 연탄1,000장을 직접 전달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봉사단은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지역에 한 줄로 서서 릴레이식으로 각 세대의 연탄창고까지 직접 전달했다.

봉사단 배정임 교사는 “추운 날씨 힘든 봉사에 선뜩 참여한 교감선생님과 학생,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받는 분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니 봉사의 참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이 연탄은 경민 장미제 축제 수익금으로 전하는 보람찬 물품이어서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라며 "토요일 특별한 일없이 뒹굴 거릴 시간에 나와 봉사를 하니 기분도 좋고 잘 나왔다"고 말했다.

또 가능3동에는 연탄지원 계획이 11월30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7세대를 2,500장, 12월3일 9세대를 주식회사 대륜E&S 3,000장, 12월14일 경기북부 제2청사 행정관리관실 가족봉사단에서 11세대 3,000장 지원 준비가 되어있다.

이에 가능3동은 “우리 동에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지속적인 활동과 관심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