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시민 참여형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한 읍․면․동 순회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및 지방 3.0과 연계한 공공정보의 공유와 민관과의 소통, 협력을 확대하여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계획은 양주도시기본계획 재수립 내용을 구체화하고 시 정책사업과 지속적인 민원사항 등을 중점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회 순서는 28일 은현면, 12월 3일 남면, 5일 광적면, 10일 장흥면, 12일 양주1동, 17일 양주2동, 19일 회천1․4동, 24일 회천2동, 26일 회천3동 순으로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
진행은 담당 공무원이 준비한 도시관리계획도를 순회 당일 주민들이 열람한 뒤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 지정, 기반시설의 설치․정비․개량,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재검토, 주민 불편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행정신뢰를 도모와 행정효율성을 확대하고 현장조사를 통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계획 실현을 위해 이번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시민 참여형 도시관리계획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031-8082-6512)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