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권영화제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보다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퍼스트가든 자동차 극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21일(목)에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소녀 루비의 이야기를 다룬 ‘코다’, 22일(금)에는 택배노동자인 리키의 이야기를 다룬 ‘미안해요, 리키’를 상영할 예정이다.

신청자에 한하여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12일부터 고양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의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1일 차량 100대로 한정된다.

고양시는 관람후기를 작성한 2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취약계층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 및 시민 인권지킴이 양성 교육과 인권작품 공모전 등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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