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보아스사랑의 집'등 9개 사회복지시설에 싯가 3백만원 상당의 연탄 6천장과 쌀 등이 전달되어 훈훈한 감동을 줬다.

'양주발전시민추진위원회(대표 이세종, 이하 '양추위')' 회원 20여명은 4일 오전 11시 '보아스사랑의 집'을 방문, 직접 연탄을 절달했다.

'2010년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연탄 나누기'행사는 '양추위' 주관으로 연탄과 쌀은 'KT경기북부마케팅단' 후원으로 마련됐다.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KT경기북부마케팅단' 노동조합 이원용 단지부장 등 직원 3명이 직접 봉사에 참여했으며 기증된 연탄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분산 전달된다.

'양추위'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지난해 겨울철 다수 사회복지시설이 겨울철 난방비 조달에 어려움이 크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이세종 대표가 한나라당 중앙당 당원들과 연탄 5천장을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이세종 대표는 "'양추위'는 11월 월례조회에서 서민의 겨울철 대표 연료인 연탄 배달을 통해 양주시청과 시민들이 사회복지시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어려운 이웃이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따뜻하게 날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보아스사랑의 집'조요셉 목사는 "기름보일러를 가동 할 경우 월 3백만원 이상의 난방비가 지출된다"며 "주변의 지원덕분에 난방비가 많이 절약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