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일보)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협 김상도 운영위원장이 '북한인권 및 탈·납북자인권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한나라당 중앙당(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북한인권 및 탈납북자인권위원회'를 구성하고 7일 오전 10시 한나라당 중앙 당사 6층 제2회의실에서 고문 3명과 부위원장 3명, 위원 30명 등 총 36명을 구성원으로 임명했다.

한나라당 '북한인권 및 탈납북자인권위원회'는 선진국에서 북한 인권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복잡한 정치상황으로 인해 북한인권을 소홀히 해왔다는 반성 아래 만들어졌다.

한나라당은 위원회를 통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북한의 인권과 탈북자·납북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임명장 수여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이 직접했으며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이은재 북한인권 및 탈북자 ·납북자 위원장, 박보한 국민공감위원장, 박영아 의원, 김신조 목사 등이 참석했다.

현재 북한인권은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미국 등 일부 자유선진국가에선 북한 인권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인해 북한과 마찰을 빚고 있다.

김상도 위원장은 최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무력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국민의 단결이 절실하다는 칼럼을 쓰는 등 북한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북한인권 및 탈납북자인권위원회>

고    문 : 황우여, 이주영, 김신조
부위원장 : 김상도, 김성태, 안찬일
위원: 강석호, 안효대, 박보환, 이범래, 박영아, 권영진, 박준선, 이춘식, 나성린, 이두아, 서세일, 주봉심, 김영배, 고희선, 송진섭, 조동용, 정인억, 고경화, 나경수, 박상길, 여유현, 장영자, 김영순, 서정숙, 서효원, 김의현, 금종례, 이조원, 이애란, 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