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17일 개최된 '지역일자리 정책 한마당'에서 '청년일자리대책 부문' 은상과 '종합대책 부문'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지역일자리대책 경진대회'는 지난달 30일 1차 서면심사에 이어 이번달 8일 2차 PT발표 및 종합심사를 거쳐 종합과 부문별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월 11일 공무원4명, 직업상담사 6명을 구성해 일자리센터를 설치했으며 지난달말 현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에서 4천832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 취업상담과 알선 등을 통해 민간부분에서 2천864명의 취업성공 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청년취업지원을 위해 전문대학 및 실업계고 학생의 진로교육과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강화사업을 수시로 실시했으며 특히 청년뉴딜 프로그램을 3회 운영해 33명의 취업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