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11년 동별 업무보고회' 2일째인 10일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3동(동장 지영구)을 방문해 올해 중요 시정을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노영일 의장, 경기도의회 신광식 의원, 의정부시의회 최경자 의원과 주민 7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의정부3동은 2010년말 기준으로 6586세대에 1만429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소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해 있으며 중앙생활권1~4구역이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선 ▲세입자 주거이전비 ▲재개발 강제성 ▲영세민대책 ▲시재정 자립도 ▲서민복지규정 ▲어린이놀이터 빗물받이 공사 ▲뚝방길 편의시설 설치 ▲사회복지사의 실질적인 행정참여 등의 다양한 민원이 요구됐다.
 
의정부3동의 경우 ▲동 청사내 LED 교체 ▲이면도로 포장공사 ▲평생학습도시 구축 ▲도시가치 증진 ▲도농자매결연사업 ▲사랑실천 운동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계획 중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주민대화에서 "세계는 베이징, 서울, 동경을 중심으로 한 '베세토'축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베세토'의 중심은 바로 의정부"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