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최 현섭)에서는 일일명예지사장 및 제2기 의정부시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이 이루어졌다.

당일 일일명예지사장을 맡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사를 방문한 민원인으로부터 의료서비스에 대한 애로점을 청취와 더불어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위원장(김 용우)을 위촉하는 등 장기요양제도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위원들에게 공정하고 심도 있는 등급판정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3년간 운영될 제2기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는 의료인, 대학 교수 등 관계 전문가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6개월 이상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노인 등의 심신상태 및 장기요양이 필요한 정도를 1~3 등급으로 판정하여 노인요양시설 또는 재가시설에 입소토록 함으로써 가족이나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노인들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해 당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