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새벽시간대 귀가중인 부녀자를 뒤쫓아 위협하고 45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피의자 1명을 검거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2008년 강도강간으로 현재 집행유예 기간중으로 지난 12일 오전 3시 3분경  양주시 회정도 '쎄븐일레븐' 편의점옆 골목에서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주차중이던 피해자를 발견하고  조수석으로 들어가 왼손 팔꿈치로 목을 누르며 위협해 현금 45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강취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신고접수 후 도주로 탐문과 아파트 CCTV 영상기록을 확인해 인상착의를 파악한 후 범인의 주거지에서 잠복중 검거해 구속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