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손범규(고양시 덕양갑)국회의원은 하절기 재해대책을 위한 국비와 구거정비사업시행을 위한 시책추진비를 확보했다.

16일 손범규 의원실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고양시 농업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지원과 함께 경기도로부터 도내동 구거정비사업시행을 위한 시책추진비 5억원 지원이 확정되었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손범규의원은“고양시 관내 기존 농업기반시설(용수로, 배수로 등)의 노후로 인한 재해발생의 위험 및 용수공급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관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을 강력히 추진해온 결과, 총 사업비 35억 3800만원 중, 2011년 예산으로 사업 착수금 1억 5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고 전했다.

손 의원은 “올해 사업 예산으로 반영된 1억 5천만원은 올해 하반기에 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추가 예산 배정으로 10억 원과 15억원 이 연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손 의원은“2010년 4월 기본조사에 착수한 후, 2차에 걸친 주민협의회 및 전문 기술검토회를 거쳐 사업계획을 완료하였고, 농림수산식품부 농림기반과와의 협의를 거쳐 2011년 5월에 배수개선사업 예산 지원을 확정짓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예산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검토하는 복잡한 과정들을 거쳐 왔지만, 지역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마침내 총 35억 3800만원 규모의 관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손 의원은 “도내동 구거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하절기 홍수 때마다 하천의 범람으로 지역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시에서 2억원 밖에 예산 확보가 안되어 손범규의원이 직접 나사서 추가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신청을 시도 했지만, 그것이 반영되지 않아 어렵게 경기도의 협조를 받아내 시책추진비로 5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도내동 지역주민들을 재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