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일차 입니다. 경기도당 사무처장님이 풍때문에 다리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완주를 했습니다.

양주여성회3인이 오셔서 역시 커다란 힘이 되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날 경기도의원중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소속의원님들이 마음을 모으기 위해 함께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요즘 당게에서 진보대통합관련 무수한 논쟁과 논의가 있습니다만, 중요한것은 물리적결합이 아닌 화학적결합만이 통합의 힘을 배가 시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차이는 존재하지만, 공동의 실천에 함께 해주신다고 생각하니, 정말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것이 아닌, 스스로 원하고 힘을 합치고 싶어서 하는 진보대통합이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평화도보순례단 활동이 당당한 대한민국의 주권을 찾는 투쟁임과 함께 진보대통합의 기운을 불러일으키는 작은 희망을 일궈나갈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해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

오늘은 쉬는 시간에 당면한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를 해봤습니다.

오후에는 도보순례를 마치고, 의정부역광장에서 열렸던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집회에는 홍희덕의원, 경기도당안동섭위원장,  화성시당 홍성규위원장, 화성박혜명시의원외 당원들 ,  성남시당최성은위원장외당원들, 수원시당당원들, 의정부 박윤희위원장, 양주 김홍렬위원장,  동두천황왕택위원장, 포천 이명원 위원장, 구리 김보섭위원장, 남양주 김진만사무국장, 경기도의원겸 고양시당 위원장 송영주, 파주시당이재희위원장, 파주시의원 안소희시의원외 당원들, 경기진보연대 소속회원님들,  민주노총 북부지부허근영지부장, 민주노총 고양파주이영춘 지부장외 조합원들외 다수의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사회는 이재희위원장의 소개로 홍희덕의원, 안동섭경기도당위원장, 송영주도의원이 발언해주셨고, 민태호의정부부위원장과 이명원포천시당위원장의 노래와 오카리나 공연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마치고, 행진을 진행하였고, 미군부대앞에서는 김홍렬양주시당위원장의 소개로 파주안소희시의원,허근영 민주노총북부지부장의 규탄발언과 마지막으로  항의문을 의정부박윤희위원장과

구리시김보섭위원장의 공동낭독을 마치고, 미군기지 인간띠대회를 끝으로 민주노동당가를 부르면서 행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