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 의원 일동은 7월 27(수) 오후 10시경 의정부시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최근 경기북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의정부시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36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됨에 따라 상황실과 실과소, 동주민센터, 배수펌프장 등에서 230여명의 직원들이 상황 근무를 실시하여 저지대 침수 예방과 피해 현황 파악 및 시설 복구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낮 시간 동안 침수된 주택가와 신흥대 담장 붕괴 현장, 토사로 유실된 신곡동 국도변 등 해당 지역구를 돌며 피해현황을 둘러보고 복구작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낸 시의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밤샘근무에 노고가 많은 상황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을 준비하여 재난상황실을 방문했다.
노영일 의장은 재난상황실에서 담당 과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의 피해 정도가 크지 않은 것은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예방 대책과 신속한 대처 덕분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150여명의 시청 직원들을 인력이 부족한 각 동주민센터에 지원인력으로 배치해준 점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각 의원들은 해당 지역구의 피해 상황에 대하여 질의·보고의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 더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더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