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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의정부민자역사 보행권·지하상권 해법 없나(?)
시장-시민단체-상인 대화 … 12월 중 자문단 구성
기사입력 2010-11-27 오전 9:30:00 | 최종수정 2010-11-28 오후 4:34:50

시민단체 "완공되면 시민이 백년동안 사용할 건물"
안병용 시장 "전문기관 용역 통한 해결방안 모색"



(ⓚ 경원일보 =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과 '의정부시민네트워크' 이진선 대표 등이 의정부민자역사 문제점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내년 완공되는 의정부민자역사를 이용할 보행자의 통행권 확보와 지하상가활성화 문제를 두고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과 의정부시민네트워크, 의정부역 지하상인 간의 대화가 25일 오전 10시 의정부지하상가 번영회사무실에 열렸다.

이날 회의는 안병용 시장이 취임하고 4차례나 이어진 것으로 신세계백화점과 민자역사가 완공될 경우 발생할 보행자 통행권 문제와 지하상권의 붕괴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우선 안병용 시장은 "지하통로 문제로 인수위 시절 건축과 교수등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을 받았지만 사실상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지하에서 바로 올라가는 것이 문제지만 외부에서 바로 올라가는 것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해결을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주고 해결방안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활성화용역 과업지시서에 통로문제 등 시민단체와 상인들이 주장하는 내용이 포함됐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신세계측은 수천억원을 투입한 기업으로 완공후 수년 후 시재산이 된다"며 "그들은 그들의 입장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자역사 문제해결을 주장하고 나선 시민네트워크 이진선 대표는 "그동안 의정부시가 안을 내놓은 것이 하나도 없다. 지하 남측 보도 개찰구 만든 것도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때문"이라며 "신세계사업 허가과정에서 이런점을 검토하지 못했고 신세계는 돈을 아끼려는 입장에서 통과 요건만 구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의정부의제21 김두만 사무국장은 "민자역사는 한번 시공되면 시민들이 수백년을 사용하는 건물"이라며 "그래서 공사가 완공되기 전에 시민의 통행권과 안전확보를 위해 여러차례 건의하게 됐고 시청은 마치 시민단체와 상인들이 때쓰는 것 처럼 여긴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중 의정부민자역사 문제를 검토하고 자문하게 될 '의정부민자역사 자문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자문단에는 교수와 시민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게 된다. 

황민호 기자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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