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상도)는 의정부1동에 시·도의원합동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지역활동에 들어갔다.

의정부갑 당원협의회는 3일 의정부1동 행복로 인근에 사무실을 내고 김상도 위원장을 비롯해 신광식 도의원, 강세창·빈미선·구구회 시의원 등 갑지역 당협의 부위원장단과 고문·자문 등 주요당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와 시·도의원 합동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당협의 향후 공식적인 정당업무는 시·도의원합동사무실을 통해 진행되며 지방선거 이후 느슨해진 조직과 당체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의정부갑 김상도 당협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도 의원 합동사무실을 중심으로 한나라당 당원과 당 정비 강화를 통해 한나라당의 분열을 방지 할 것"이라며 "외연 확대를 통해 내년에 있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이익보다 의정부시 한나라당의 단합과 결집을 통한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