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유치 의정부양주 범시민연대(공동대표 이진선, 김종안, 이하 '시민연대')'가 가 7호선 연장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오는 27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개최한다.

의정부시민네트워크, 양주신도시카페, 양주발전추진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지난 4일 7호선연장을 위한 시민단체 대표회의를 가지고 총궐기대회를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는 또 오는 14일 부터 2주간을 '7호선 연장 총진군 주간'으로 정해 14일~16일까지 3일간 경기도2청 앞에서 1인시위를, 24일~26일까지는 정부종합청사로 장소를 옮겨 시장 및 도·시의원이 참가하는 1인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12월 21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선 의정부와 양주시 국회의원과 시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전철 7호선 연장사업 통과 촉구 궐기대회 준비 연석회의'를 가졌다.

기획재정부는 예타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7호선 연장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B.C 6.0으로 평가된 것이 알려지면서 경제성이 나빠 연장사업이 불투명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