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식관리를 지식사회의 핵심역량이자 경쟁력으로 정의하고 이에 걸맞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 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표준지식관리 시스템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하여 2월부터 행정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원이 보유하고 있는 경험, 노하우, 업무지식 등에 대해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새로운 행정문화를 창조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특히 중요한 ’지식자원‘인 예산과 인력을 시스템으로 관리 및 활용하기 위하여 '표준 KMS' 도입 우선 현재 하고 있는 법규, 절차, 메뉴얼, 지침 등에 관련된 지식은 조직이 보유하고 있으나 DB화 되지 않거나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 지식을 체계화하고 지식의 보존과 보안, 활용, 진화 등 지식관리프로세스를 새롭게 구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하는 맞춤형 '표준 KMS'는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C)을 활용한 서비스가 무상으로 지원 되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특히, 지식뱅크(지식공유), 열린지식 SOS(묻고답하기)등의 기능 등이 제공되어, 정부행정기관과 시군간의 지식 공유 및 활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