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에서는 지난 28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소재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을 실시하고 격려하였다.

의정부시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의욕을 불어 넣고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하였다.

의정부시의회 의원일동은 각 지역구별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일일이  격려 하였고 오후에는 2개조로 위문반을 편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하였다.

노영일의장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1조는 녹양동 소재 아동보육시설인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의정부영아원』,『꿈이 있는 땅』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화부의장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2조 역시 호원동에 있는 『이삭의 집』, 의정부1동 『노인주간보호센터』, 용현동 『장애인부모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시의회는 백미(20kg) 105포와 과일 12상자를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노영일시의회 의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하루 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고 말하면서 1회성 차원의 지원으로 그쳐서는 안되고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위해 시의회는 물론 유관기관 및 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닿도록 우리 모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