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 김상도 운영위원장은 15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125호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경기도당 '뉴타운사업대책특별위원회' 뉴타운 제도개선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김상도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임해규 경기도당 '뉴타운사업대책특별위원장' 등 10명의 위원과 최홍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화순 도시주택실장, 신도시 정책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 뉴타운사업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상도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경기 뉴타운 사업의 방향은 추진 찬성지역은 지원을 확대해서 사업성을 개선하고 추진 반대지역은 사업 구역 해제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뉴타운 찬반 기준을 구역별로 나눌 것인지 지구별로 나눌 것인지 결정해야할 것"이라며 "생계형 임대 소득자의 사업 기간 중 생계 보호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나라당 경기도당 '뉴타운사업대책특별위원회'는 도시재생사업 제도개선(안)으로 첫째 주민의견 존중 사업추진, 둘째 주민부담 경감(사업성 개선), 셋째 사업 투명성 및 주민의 권리보강, 넷째 서민의 주거 안정 보강을 주요 내용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