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정부갑당원협의회는 24일 오후 6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1년간 의정부갑지역을 이끌고 갈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김상도 현 위원장을 재 선출했다.

허환 운영위원을 임시위원장으로 신광식 경기도의원, 빈미선·구구회 의정부시의원 등 15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벌인 투표결과 참석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현 김상도 위원장이 선출됐다.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협 위원장에 현 김상도 운영위원장이 재선출되면서 총선을 앞둔 당조직 결속이 더 단단해질 전망이다.

김상도 위원장은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낮은 자세로 한나라당 당원 여러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다가가 조언해주시는 말씀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기쁨과 슬픔까지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선출과 함께 2년제 K대 ㅎ모씨의 재입당 원서제출 문제점이 경기도 모 지방언론의 보도를 탔다. 25일 ㅎ모씨 재입당은 중앙당이 거절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