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각 위원회 별로 감사 대상이 될 기관과 시설을 방문하는 등 현장확인에 나섰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운영위원회를 열고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체택의 건',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체택의 건' 등 2건의 안건을 체택하고 제205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3일 오전 10시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행감 계획서를 작성하고 오는 11월 21일 시작되는 행감에서 감사 대상인 33개 기관과 시설에 대해 현장방문을 시작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날 ▲청소년회관 ▲시민장학회 ▲의정부일자리지원센터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의정부시 지역자활센터 ▲예술의 전당 ▲전하리 지역아동센터를 도시건설위원회는 ▲ 호원한주1,2차 아파트 민원현장 ▲에너지 자립화 사업 확인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낙양물사랑공원 건설사업 ▲변전소 이전 및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등을 각각 방문하고 문제점을 확인했다.

이어 14일 오전 10시부터 자치행정위원회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신곡실버문화센터 ▲경의초등학교 ▲청룡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 운영실태 ▲직동축구장 ▲곤제축구장를 도시건설위원회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대로2-1,2-4호선)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민락2지구 BRT 개설사업 도시건설위원회는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자원회수시설 ▲벨로드롬 경기장 ▲야구장 조성지 ▲의정부 소풍길 구간(5구간)을 방문했다.

또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자치행정위원회는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자원회수시설  ▲벨로드롬 경기장  ▲야구장 조성지  ▲의정부 소풍길 구간(5구간)을 도시건설위원회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체육시설 관리운영 ▲청소년회관 관리운영 ▲직동수련원 관리운영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금연클리닉 운영 현장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의회 관계자는 "다음달 계획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선 행감 최초로 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복지서비스와 관련된 기관이나 시설에 대해 강도높은 감사가 예상된다"며 "다수의 체육시설운영실태와 시설관리공단 운영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도 진행된다"고 올해 행감의 중점사안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