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시사뉴스=(좌)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우)한나라당 의정부갑 김상도 당협위원장)
한나라당 의정부갑 김상도 당협위원장과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이 가능역 '무한돌봄 한솥밥'을 방문해 설연휴 민심 추스리기 행보를 이어갔다.
우선 김상도 위원장은 같은 당 소속 의정부시의회 빈미선 의원과 강세창 의원을 대동하고 지난 2일 11시 30분 가능역 광장에서 월수금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무한돌봄 한솥밥'을 찾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부터 매주 수요일 한솥밥을 찾아 급식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설연휴가 시작되는 2일도 어김없는 자원봉사로 훈훈한 감동을 줬다.
김 위원장은 "선거법 위반 논란 때문에 시청 등 관공서에서 예산이 지원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한 끼니지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주 수요일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안병용 시장도 설연휴 마지막날인 4일 가능역 '무한돌봄 한솥밥'을 찾아 자원봉사를 나온 의정부여성의용소방대원과 시민들을 격려하고 점심을 먹고 있는 노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안 시장은 자신의 명함에 "이윤분 대장님 당신의 손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습니다"는 격려를 적어 전달하는 등 한솥밥을 이끌고 있는 이윤분 대표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이렇게 시장을 대신해서 어려운 사람을 돌봐주는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언제나 내 마음은 이윤분 대표와 여러 자원봉사자를 응원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윤분 대표는 "연휴기간인 오늘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야 말로 정말 무료급식이 필요하고 어려운 사람들"이라며 "사회 지도층인사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니 고맙다. 지속적인 후원이 절실하다"고 관심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