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타운재개발 반대연합(이하 '반대연합')과 진보신당은 4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뉴타운·재개발 성토대회를 개최한다.

25일 '반대연합'은 이날 행사는 진보신당과 함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뉴타운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눠 열리며 1부 행사에서는 진보신당 주최로 진행되며 세종대 변창흠 교수의 발제와 권정순 변호사, 나눔과 미래 이주원 국장, 최재연 경기도의회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또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와 심상정, 노회찬 전 고문이 참석한다.

2부 행사는 증언 성토대회로 수도권 지역 뉴타운 주민의 증언과 성토가 진행된다.

경기뉴타운재개발 반대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행사는 통해 주민의 분노를 모으고 뉴타운 재개발 사업 폐기와 출구전략을 촉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