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는 지난 10월 21일 제205회 의정부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와 사전 의원간담회 시 ‘종이없는 회의’를 표방하며 테블릿 PC를 활용한 첫 회의를 진행하였다.

의정부시의회에서는 테블릿 PC를 도입함에 있어 신속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 검색 및 제공으로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진정민원 처리 등의 의정활동에 활용하고, 국가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에 부합하여 상임위원회 및 각종 회의 시 대량의 문서 발생을 방지하고 종이 사용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복사용지 및 프린터 토너 사용 저하에 따른 예산 절감의 효과 등을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제2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재현 운영위원장의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최경자 자치행정위원장의 “자치행정위 소관 조례안 의안심사보고”, 강세창 조사특별위원장의 “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특위의 활동 결과보고” 시 테블릿 PC(아이패드)를 활용하여 첫 보고를 하였다.

노영일 의장는“민원 현장 확인과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지 확인은 물론, 본회의를 비롯한 상임위 회의 등 모든 의정활동에 테플릿 PC를 적극 활용하여 주길 바란다”며 의원 간담회에서 당부하였고,

아울러, 운영위원회에서는 향후 종이 없는 회의 문화 조성을 위하여 제20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는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