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일보=한나라당 의정부갑 김상도 당협위원장이 14일 오전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 김상도 위원장은 14일 오전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 19대 국회의원선거 의정부(갑) 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상도 위원장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정치 신인으로 출사표를 던져 당시 4선에 도전하는 문희상 의원과 맞대결에서 9백여 표의 근소한 차이로 낙선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 위원장은 그 동안 ‘119 한솥밥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활발한 지역 활동을 펼치며 ‘낮은 자세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 한다’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예비후보등록 후 의정부시 장애인체육대회 참석해 공식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 했다.

김 위원장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본선 진출까지 감안해 의정부2동 센트럴타워에 꾸려질 예정이다. 

김상도 위원장은 “앞으로 의정부시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해 상식이 통하는 의정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며 “꼭 당선되어 GTX 조기 착공, 호원IC 조기 완공, 경전철, 뉴타운 등 의정부에 산적해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또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주민들께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