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반대측이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29일 뉴타운 찬성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했다.

의정부 뉴타운연합(회장 이화경)측은 반박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늘 의정부 뉴타운 반대측에서 뉴타운주민전문가 파견제를 통한 허위사실유포 및 직무유기에 대한 기자회견은 적반하장의 행위"고 주장했다.

이어 "공시지가로 헐값보상하고 수용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쫒겨난다, 추진위원회 추진위원이 되면 나중에 쓴 비용을 공동으로책임져야 한다는등 각종 유언비어로 인하여, 주민들의혼동을 더욱 가중시킨 사람들이 오히려 경기도 전문가파견제로 이러한 사실들이 진실이 아닌것이라는 것이 명백히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뉴타운 찬성측은 "이러한 반대측의 잘못에 대해서는 재판과정에서 명백히 들어날 것"이라며 "뉴타운 연합회는 계속되어지는 뉴타운 반대측 유언비어에 대하여 검찰에 허위사실 유포죄로 반대측 목영대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에 대하여 검찰에 고소 및 처벌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정부시민 여러분들은 반대측에 이러한 악선전에도 변함없이 뉴타운 찬성을 지지해 주시는것에 감사드린다"며 "가능,금의 뉴타운 15개 구역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의정부시 미래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계속 담당하는 의정부 뉴타운 연합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실은 승리할것이며, 이러한 모든일들은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