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7일 오후 2시 가능2동을 방문해 2011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어어갔다.

가능2동은 시의 서북부 흥선광장을 중심으로 신시가지와 인접한 자연부락과 단독 및 자세대중심의 주거집중지역으로 녹지 및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생활환겨잉 열악하다.

현재 4천797세대 1만1천39명, 17개통 91반이 거주하고 있으며 캠프라과디아 반환 및 뉴타운계획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날 업무보고회에는 안병용 시장과 노영일 의장, 최경자·강은희 시의원이 참석했다.

가능2동은 올해 주요업무로 ▲섬김·소통·복지·창의행정 ▲친절 3S운동 ▲주민센터시설개선 ▲주민화합을 위한 등반대회 ▲일일찻집 ▲도농상호교류 ▲문화바우처 ▲행복 코디네이터 ▲책읽는 마을 책나눔 사업 ▲어린이집 유아위한 자연생태 학습장 ▲채소등 재배 불우이웃돕기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뉴타운 사업 등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가능2동 노인정 건립당시 투입된 기부금의 소유권 여부를 놓고 입장차를 보이는 주민간에 언성이 오가는 등 소란이 일어나 관심을 끌었다.

주민들은 ▲뉴타운 주거이전문제 ▲뉴타운 보상문제 ▲뉴타운 사업성 ▲뉴타운공청회 당시 인력 동원문제 ▲낙후된 동사무소 미군기지 부지 대토 신축 ▲뉴타운사업 홍보미흡 ▲노인정 신설 ▲노인회관 건립 자금 문제 ▲민방위 훈련 초등학교 사전 예고제 ▲4통 인근 불법주정차 문제 등의 애로상항 해결을 요구했다.